해병대전우회 기념식 개최

인천상륙작전 및 서울 수복 기념

조지아해병대전우회(회장 장경섭)은 제66주년 인천상륙작전 및 서울 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념 행사는 지난 25일 둘루스에 있는 한 식당에서 60여 명의 전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병대사령관 이상훈 해병중장의 기념사를 정용선 상임고문이 대독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면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경섭 전우회장은 “자랑스런 해병 선배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고, 서울을 탈환했다”며 “용맹스런 기개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해병대의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자부심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에 가족애를 갖고, 힘들고 지친 이민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병 출신 유지화, 류영호 목사가 축도를 했다. 전우회 측은 “신입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예비역 해병대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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