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상 범죄 예방 워크숍 열린다
퀸즈검찰·한인 봉사단체협 공동
10월 4일 뉴욕한인봉사센터
검찰청 이민자사업국과 협의회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플러싱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35-56 159스트리트)에서 한인 이민자를 위한 범죄 예방 및 상담 워크숍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인 사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노인아파트.이민.투자 및 금융 관련 사기와 노동 착취 등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어떻게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지 검찰청 이민자사업국과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실제 사기 피해자가 즉석에서 검찰에 신고도 할 수 있다. 피해자의 사례가 접수되면 한국어로 상담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1월 신설된 검찰청 이민자사업국의 카멘시타 구티에레즈 검사는 "서류미비자도 피해를 당했다면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신분에 상관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검찰청 이민자사업국은 핫라인(718-286-6690)과 e메일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민 사기를 접수하고 필요한 정보도 제공받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 관한 문의는 KCS로 하면 된다. 718-939-6137.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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