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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IC 대통령봉사상 시상식

“지역사회 힘 되는 봉사 할 것”
금상 황정원 등 14명 수상

워싱턴 일원 청소년 음악인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YMIC(Young Musicians Inspiring Change·디렉터 박정은)가 지난 25일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1년간 수고한 단원들을 격려했다. YMIC는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워싱턴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해길)에서 총 14명의 학생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금상 황정원, 은상 준 방·다니엘 황·세라 쉬프겐스, 동상 케빈 조·콜린 최·인서 게이츠·카일 게이츠만·해나 조·브라이언 김·켈리 김·애나 신·레이첼 손·재니 송이다.

단원들은 매주 양로원에서 음악봉사를 펼치고,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는 기관(ACCO) 후원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황정원양은 “지난 1년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음악을 통한 봉사의 기쁨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YMIC는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YMIC는 오는 12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 내년 1월에는 YMIC 음악인 및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공연도 열 예정이다. YMIC의 활동은 웹사이트(ymicu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youngmusiciansic@gmail.com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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