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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크릭 등 10명중 7명은 공화당편

정치색채 같은 이웃들끼리 모여살아
한인 집중 거주지, 공화당 지지 뚜렷

애틀랜타에서 한인들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의 정치 성향은 공화당 색채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업체 ‘오너스닷컴’은 정당간 이념 양극화가 심해짐에 따라 정치적 견해가 비슷한 이웃들을 선호하는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도시별 정치성향 가이드를 28일 발표했다.

조지아 내무부가 발표한 최신 유권자 등록자료에서 유권자들의 주소와 당적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조지아 전체와 마찬가지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공화당 선호가 두드러졌다. 특히 도심에서 멀 수록 공화당 색깔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대표적인 한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애틀랜타 도심에서 20여 마일 떨어진 존스크릭, 알파레타, 로즈웰에서는 당적을 밝힌 유권자들 중 71%가 공화당, 29%가 민주당이었다. 최근 투자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샌디스프링스와 브룩헤이븐에서는 공화당이 64%, 민주당은 36%였다.



애틀랜타시는 대도시답게 민주당이 72%, 공화당은 28%에 그쳤다. 애틀랜타 북서부 지역의 스머나도 비교적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았지만, 47%로 절반에 미치지는 못했다. 이외에도 마리에타는 60%, 던우디는 59%의 유권자들이 공화당원이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아니지만, 애슨스 또한 칼리지타운답게 68%가 민주당으로 진보 성향을 보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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