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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품업체 북미 시장 두들긴다

‘글로벌 파트너십 USA 2016’ 성황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

한국 40여 부품업체 대표가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밸유 체인( Value Chain) 진입을 위한 세계 시장 공략 차원에서 29일 샴버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USA 2016’ 에 참가, 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미 제조업의 본산지인 시카고 지역의 바이어들은 주로 초일류 기계·중장비 업체들로서 한국에서 온 생산업체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북미, 더 나아가 전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 손수득 관장은 “제조업의 중심지인 시카고의 전반적인 경기가 살아나면서 적절한 파트너를 찾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오늘 40개의 한국업체가 북미지역의 17개의 기계·중장비업체와 110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루어져 1억불이 넘는 상담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한국기업체 우린기계와 금아 파워텍의 대표로 참석한 토마스 리씨는 “웨커 노이슨사와 굴삭기에 들어가는 중장비 부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미팅을 했다”면서 상담 결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글로벌 파트너십에 참가한 미국업체의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의 소싱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술력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중”이라며 진지하게 상담을 진행해 갔다.

한국 부품소재 산업의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에 이어 미국이 수출 대상국 2위이며 그 다음으로 베트남, 홍콩, 일본 순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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