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프로그램에 관심 당부”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

“한국 문화와 경제, 산업이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국민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한인 2세들의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지난 28일 국민대학교 유지수(사진) 총장이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학교(NEIU)를 방문해 국민대 교환학생 6명과 간담회, NEIU 쉐론 하스 총장 및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유지수 총장은 “교환학생에 관심 있는 미국 학생들에게 국민대의 여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며 “또한 6명의 국민대 교환학생으로부터 고충, 조언 등을 들으며 대학교에서 도와줄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어 “NEIU와는 10년 넘도록 교류를 해왔으며 많은 한국 학생이 선호하는 대학이다. 시카고라는 대도시에 위치하며 문화적으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NEIU가 좋은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해준다”며 “이러한 이유로 교환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방문했다. 학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들어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유지수 총장은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과정,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에서 경영학 박사를 거쳐 2012년 국민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했다.

끝으로 유 총장은 “오래전 공부했던 일리노이에 오랜만에 와서 감회가 새롭다. 항상 느꼈지만 일리노이 사람들은 타 중서부 지역에 비해 친절하며 제 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한인 2세들도 경제와 산업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국민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장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