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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룹 투자 시대”

비켄 앤 세참 투자사 주최 ‘부동산 투자 세미나’

‘상용 부동산 그룹투자 교육세미나’가 열려 그동안 상용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선뜻 나서지 못했던 한인들의 인식을 시간을 가졌다.

11일 저녁 7시 밀피타스 엠바시수트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참석한 한인 40여명은 파이닉스 부동산 이갈렙 대표, 송희범 변호사, 초청강사 인트러스트그룹 재레드 필슬러 투자 담당자 등으로부터 상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갈렙 대표는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그룹으로 함께 모여 이루어내는 시대”라며 “주류사회에 비해 한인들이 상용 투자에 잘 나서지 않는 이유는 투자자 교육이 잘 돼 있지 않고 한인 부동산 전문가 및 증권법 전문 변호사들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이와 같은 세미나를 통해 상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한인들에게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 수익 기대치에 맞춰 올바른 상용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그룹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투자분석, 유지기간동안의 배당·리포트 등의 관리, 매각시점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단기간 안에 고수익을 얻고 싶을 때는 몰 건립 등 지역 개발프로젝트에, 현금 흐름이 중요할 때는 사무실이나 의료빌딩을, 현재 현금흐름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미래에 수익을 내고 싶을 때는 아파트나 쇼핑몰에 투자해야 유리하다.

재레드 필슬러 투자 담당자는 “자발적 투자계획(Self-Directed Plan)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며 “전문가들은 무엇에 투자할지를 알려주기 보다 어떻게 투자할지 알려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상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환경 및 시장분석에 나서야 제대로 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병주 기자
on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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