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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코러스 축제 막 오른다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로 한국의 맛과 멋 소개
중앙일보 탤런트쇼 끼 넘치는 한인들 대거 참가
2일 저녁 피날레는 '특급 연예인'의 깜짝 공연

워싱턴 지역 최대 한국문화 행사인 ‘코러스 축제’가 오늘(1일) 막을 올린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등이 후원하는 코러스 축제는 2일까지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블루밍데일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2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열리는 중앙일보 주최 탤런트쇼에는 재능있는 워싱턴 한인들이 출연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다. 이어서 열리는 익스프레스 크루 비보이 공연에는 한국에서 방문하는 특급 연예인이 깜짝 출연해 워싱턴 한인들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소정 회장은 “젊은 관객들은 일요일 저녁 펼쳐지는 중앙일보 탤런트 쇼와 이어 열리는 깜짝 게스트가 수놓을 특급무대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코러스 축제는 오전 11시 15분 진도북춤(정수경)과 아리랑(마영애) 공연으로 시작된다. 지역 주류 정치인들 및 대회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낮12시에 열리고, 길쌈 놀이(변재은 무용단), 태권도 시범, 수지토마스 라인댄스, 화관무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 20분 ‘한국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퀴즈 대회가, 2시 50분 K-Pop 댄스와 함께 가수 엘렌 지, 방세진 등이 공연을 펼치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아리랑 콘테스트, 사물놀이 광대 무대가 열린다. 오후 7시 30분에는 가수 주현미와 박완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일(일)에는 사물놀이(11시30분), K팝 댄스(12시30분) 등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가족 단위의 참석자들을 위한 각종 공연과 함께 베스트 셀러 ‘싸가지도 스펙이다’의 저자 이영애 작가와 한국 최고의 자연 다큐멘터리 작가 최삼규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축제에 모인 한인들을 대상으로 ‘토크 특강’을 갖는다. 오후 3시 30분의 국악한마당, 오후 5시 국제 청소년 예술단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중앙일보 탤런트쇼와 익스프레스 크루 비보이와 특급 연예인이 펼치는 무대가 어우러져 코러스는 절정에 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차세대 한인들과 한인 1세대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련함을 동시에 느끼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고 강조하고 있다. 자랑스런 효부상, 어머니상, 전통결혼, 영상메시지 부스가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해 종이 접기 및 전통공예품 체험 공간도 열리고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부스와 문화 체험관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모은다.

한편 코러스 축제의 음식부스로는 꿀돼지, 평양순대, 홍대불닭, 자브 타이 레스토랑, 슬램 스파이스, 서울순대, 비밥 코리안멕시칸 그릴, 스노크림 등이 들어서 관람객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요리 연구가 장재옥 여사는 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치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부스로는 중앙일보 부스와 함께 H마트, 롯데마트, 웨그먼스 등 식품업체 홍보부스, 각종 문구류, 보험업체, 학원 및 대학교 등 50여개가 들어서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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