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개천절 기념 주미대사관 리셉션 성황
“굳건한 한미동맹과 번영 축하”
리셉션에는 1000여명의 미국 정계, 행정부 및 군 관계자들을 비롯 각종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한인들이 초청됐다.
안호영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나날이 굳건해지는 한미동맹관계와 함께 한국군의 창설과 개천절의 기쁨을 다 함께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국무부 토머스 섀넌 정무차관은 “불과 50여년만에 전쟁의 폐허를 세계적 선진국으로 변모시킨 한국인들의 눈부신 저력에 경의로움을 느낀다”면서 “강력한 한국군의 창설과 한국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동맹 강화로 한미 양국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나가자”고 밝혔다.
리셉션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 음식을 즐기고 환담을 나눴다. 대사관이 준비한 ‘우리 술 코너’에서는 막걸리와 소주를 이용해 제조된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이 제공되 인기를 끌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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