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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저서 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
올 대선에 나타난 트럼프 돌풍 진단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 미국대선에 관련한 저서를 출간했다. 제목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다.

김 의원은 저서를 통해 트럼프 돌풍 이후의 미국 정치와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한국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예상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는 지금, 한국에는 공화당 집권 체제의 새로운 정치·사회적인 이슈에 대응할 방책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직접 경험한 미국 사회와 정치, 의회활동을 토대로 미 대선 결과가 세계 정치와 사회의 판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트럼프에 대한 한국의 관심은 온통 그의 특이한 언행과 행동에만 집중됐다”면서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한국인들은 한동안 공황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 책을 통해 “미국 정통 보수당인 공화당의 후보인 트럼프 후보가 일으키는 돌풍을 바로 알고 대비하자는 것이 저서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창준 의원은 연방의원으로 선출된 첫 한국계 정치인으로 1990년 LA 다이아몬드 바의 시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92년 캘리포니아 41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다. 현재 한미포럼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올해 초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의 위상을 빛낸 대표적 인물’로 선정돼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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