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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광대 위협한 여학생 퇴학

‘어번 살인 광대’ 위협 만들어

무서운 광대가 사람들을 해치려 한다는 소문 이 현재 서부 워싱턴주에까지 떠돌고 있는 가운데 소시얼 미디어 어카운트에 “어번 살인 광대”를 만들어 여러 어번 지역 학교에 전파했던 어번 고교 1학년생이 경찰에 체포된후 퇴학 당했다.

어번 경찰에 따르면 퓨알럽의 16세 여학생이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에머
럴드 리지 하이스쿨과 그레시어 뷰 주니어 하이스쿨을 위협해 수업을 취소케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이 여학생이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해 이같은 장난을 혼자 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전국적으로 이같은 무서운 광대 위협이 소시얼 미디어에 퍼지고 있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일도 사우스 사운드 지역 여러 학교들이 이번 사건과는 관련없는 무서운 광대 위협을 받기도 했다.

특히 퓨알럽 교육구 라저 고교의 경우 지난 4일 두명이 광대 마스크를 하고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학교 인근 숲속에서 목격되어 학교가 잠시 외부 출입을 금지시키기도 했다.
경찰은 후에 이 지역에서 두 개의 버려진 마스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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