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공권력 남용 비상사태"
5개 인권단체 공개서한 촉구
"즉시 투명한 수사 나서라"
이날 커뮤니티연합과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LA지부', 노동조합 SEIU721 등 5개 단체는 시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냈다.
단체들은 "시정부는 흑인과 라티노 주민들을 상대로 한 차별적인 공권력 행사를 바로잡는 조치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무장 여부를 떠나 용의자 제압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단계적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특히 시의회를 향해 "경관 총격 사건에 대한 투명하고 열린 독립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가디언지 기사를 인용해 지난해 LAPD 경관 총격으로 숨진 용의자는 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비난했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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