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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리사이틀 홍보를 위해 본사를 방문한 바리톤 정경 교수. |
오는 11월 제주 해녀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고 응원하는 '바리톤 정경, 제주 해녀 한국-미국 투어 리사이틀'이 오늘(14일) 오후 8시 맨해튼 카네기홀 와일리사이틀홀에서 막을 올린다.
13일 본사를 방문한 바리톤 정경 교수는 "성악가로써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카네기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더불어 '대한민국 남자'가 대한민국 여자인 '해녀'를 알릴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정 교수가 해녀에 대해 알게 된 건 우연히 관광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다. 정 교수는 "예술가로써 우리의 후손,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이러한 우리의 역사, 문화가 있다'고 알리는 것이 나의 목표이자 염원"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의 대표 가곡 '산촌'과 '남촌'을 비롯해 레스피기의 '안개' 등 유럽의 가곡, 모차르트의 '난 이렇게 한숨만 쉬어야 하나' 등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최근 정 교수가 직접 발매한 곡인 '제주 해녀, 바다를 담은 소녀'를 선보인다.
정 교수는 "이 곡은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그리고 무용가들이 모두 하나로 융합되는 무대"라며 "특히 무용가들이 직접 해녀의 모습을 형상화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염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캠페인이 진행돼 왔다. 카네기홀을 시작으로 텍사스, 서울, 그리고 제주도에서 직접 제주 해녀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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