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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5, 최다 사망자 도로 ‘오명’

100마일당 47명 사망...전국 5위
애틀랜타 구간 사망자 가장 많아

I-75 고속도로가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한곳으로 지목됐다.

소비자 리서치 기관인 밸류펭귄은 최근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보고서는 연방정부 도로교통 안전관리청이 조사한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통계를 기준으로 평균 100마일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산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 다운타운을 관통하는 I-75고속도로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위험한 도로로 지목됐다. 남쪽으로 플로리다부터 미시간 주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100마일당 47.2명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는 이 도로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 순위에서 디트로이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스테이트 루트 99 도로는 평균 62.3명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돼 전국에서 가장 사망자 수가 많은 곳으로 꼽혔다. 이어 텍사스에 있는 I-45 도로가 평균 56.5명으로 뒤를 이었고, 플로리다와 메인주를 잇는 I-95도로에서는 55.1명이 사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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