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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조지아 경기 활성화

‘어카운턴트’ 제작 워너브라더스, 촬영기간 2100만불 써

조지아주가 최근 영화 촬영지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영화가 주경기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최근 조지아주에서 벤 에플렉(44) 주연의 새 영화 ‘어카운턴트’의 로케이션이 끝났다. 조지아주경제개발부는 그간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조지아에서만 2100만 달러를 쓴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전체 비용에는 배우와 촬영 스텝들의 숙박비뿐만 아니라 1415명의 조지아주 출연자, 684명의 스텝, 168명의 경찰관과 소방관 등에 대한 임금도 포함됐다.

또한 귀넷카운티 교도소와 조지아텍 캠퍼스, 디케이터와 비숍 인근에서도 영화를 촬영하면서 낸 비용도 산입했다.



제작사들은 세금 혜택 때문에 조지아주를 영화촬영지로 꼽았다고 입을 모은다. 세액공제 혜택이 20%에 달하고, 조지아 프로모션 로고를 제목 또는 크레딧에 넣으면 추가로 10%의 세금 감면을 받기 때문이다.

영화 ‘어카운턴트’는 어린시절 자폐아로 오해 받았지만 실상은 수학천재였던 크리스찬(벤 애플렉 역)이 낮에는 회계사, 밤에는 킬러로서 인생을 사는 이야기다. 영화는 지난 14일에 개봉해 상영 중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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