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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올림픽 펜싱클럽, 전국대회 출전권 8장 획득

주니어올림픽 예선전서 선전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헤드코치 이영찬)이 VA에서 열린 주니어 올림픽 예선전에서 선전, 본선 출전권 8장을 획득했다.

매년 열리는 주니어 올림픽은 각 주에서 예선전을 열어 상위 25% 선수들에게 본선 출전권을 주고 있다. 본선은 내년 2월 미주리 주 캔사스시티에서 열린다. 출전권을 얻은 학생은 티모시 리, 윤성호, 데렉 김, 프레스탄 박, 이성민, 강다현(2장)이다.

이영찬 헤드코치는 “우리 클럽 선수들은 펜싱 입문기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한인 아이들이 집중력이 강하고 근성이 있어 펜싱을 빠르게 배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코치는 과거에는 유럽이 펜싱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코치는 “동양에서 젓가락을 쓰기 때문에 감각이 좋다는 말도 있다”며 “한국 아이들은 뛰어난 순발력과 민첩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영찬 헤드코치는 한국체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1995년 근대 5종으로 아시아 최고 신기록을 세웠다. 96년부터 주니어 대표 코치로 활약했고, 2000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치, 감독으로 발탁됐다.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에는 2008년에 왔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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