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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살해범 사형 집행

조지아주, 올들어 7번째 집행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20년 가까이 복역해온 사형수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조지아주 법무부는 경찰을 죽인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피고인 그레고리 폴 놀러(63)에 대한 사형을 19일 밤 11시49분에 집행했다고 지역 일간 애틀랜타저널(AJC)이 20일 보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그레고리 폴 놀러는 지난 1997년 10월 벅헤드에서 동거녀와 다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존 소와를 쏴 죽이고, 동료 여성 경찰관 패트리시아 코시올로네에게 총알 3발을 맞혀 중상을 입힌 혐의로 2000년 사형을 언도받고 복역해왔다. 이번 사형 집행은 조지아주에서 올해 들어 7번째 집행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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