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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비영리보건단체에 40만불 기부

굿사마리탄, 호프클리닉 등 두 곳에

귀넷 카운티가 두 개의 비영리보건단체에 40만달러를 기부했다.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노크로스에 있는 굿 사마리탄 헬스센터와 로렌스빌에 있는 호프 클리닉에 각각 10만, 30만달러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행정위원회는 기부금은 만성질환을 앓는 귀넷 주민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사용되며, 주민들의 예방치료 또는 초기진료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프 클리닉은 만성질환 치료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당뇨, 심장질환, 고혈합, 간질환, 폐질환, 관절염, 치매 등에 걸린 환자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굿 사마리탄 헬스센터는 치과치료를 위한 병원응급실을 운영하는 데 기부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강암, 잇몸병 등의 구강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고 1년간 보험 없는 환자 1만2000여명을 진료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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