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악기가 빚어낸 하모니”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공연
29일 심포니 센터

동서양 악기의 환상적인 조화로 중국의 각 역사 시대와 다양한 지역,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독창적인 작품으로 표현하는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시카고에서 공연을 갖는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전형적인 서양 관현악 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10월 뉴욕 카네기홀 무대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매년 북미 도시들을 순회, 공연을 펼친다.

29일 시카고 심포니 센터(220 S Michigan Ave. Chicago, IL)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중국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들을 하나로 융합시킨 완벽한 조합과 독특한 음색의 중국 전통 악기, 서양의 풀 오케스트라를 함께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천상의 소리를 선사한다는 두 줄 알기 얼후, 손으로 튕기듯 연주하는 비파, 중국 벨 등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9일 오후 2시 반에 열리는 공연 티켓은 28~128불이며 웹사이트(shenyun.com/symphony)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