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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한국영화 풍성

‘아수라’ 이어 ‘아가씨’·‘럭키’ 개봉
장르 다양, 선택해서 보는 즐거움

워싱턴 지역 주말 극장가에 한국영화가 3편이나 동시에 상영돼 한인들에게 모처럼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주말 개봉한 강력 범죄 액션 영화 ‘아수라’가 이번 주말에도 버지니아의 리걸 페어팩스 타운센터 10(Regal Fairfax Towne Center·4110 W Ox Rd Ste 12110, Fairfax) 극장에서 상영을 이어가는 가운데,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배우 유해진이 원톱으로 나선 코미디 영화 ‘럭키’가 오늘부터 개봉하기 때문이다. <관계기사 c섹션 11면>

한국에서 개봉 첫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수라’는 워싱턴에서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며 동포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세계 언론에게 주목을 받은 영화 아수라는 최근엔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공식 초청받는 등 국제 영화계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워싱턴 DC의 ‘랜드마크 E 스트릿 시네마(Landmark E Street Cinema·555 11th St. NW, Washington DC)’와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더 찰스(The Charles·1711 North Charles St. Baltimore)’에서 개봉하는 아가씨는 작품마다 세계적 화제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어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럭키’ 또한 한국에서는 개봉 1주일여 만에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천만 영화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럭키는 유해진의 코믹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코미디 장르의 행행사를 새로 쓰고 있다. 럭키는 성공률 100%인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열쇠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다. 극의 중심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을 이끌어내는 유해진의 힘이 돋보인다.

럭키는 리걸 페어팩스 타운센터 10과 메릴랜드 ‘시네마크 이집션 24(Cinemark Egyption·7000 Arundel Mills Cir. Hanover)’에서 상영한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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