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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매튜’ 손실액 9000만불

주 보험국 발표…보험청구액 3만여건

허리케인 매튜로 인한 조지아의 경제적인 손실이 9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조지아 주 보험국에 따르면 허리케인 매튜 피해에 따른 보험 청구건수이 3만여건을 넘어섰다. 또 보상액도 최소 9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랄프 허진스 국장은 “이 수치는 현재까지 나온 수치로, 피해에 대한 청구 건수와 금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코어로직은 이번 매튜로 인한 피해규모를 40억~6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의 5분의 1수준이다. 앞서 재앙 모델링 및 위험평가기관 RMS는 매튜로 인한 보험손실을 최대 300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또 재난평가업체 키네틱애널리시스도 2005년 카트리나로 인한 보험손실액인 400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2012년 샌디 당시의 손실액인 2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달 초 조지아 등 남동부 지역을 덮친 허리케인 매튜는 주에서 3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번 재난으로 37만명의 주민들이 정전사태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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