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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내년에도 한인회관에서 열릴 듯

코리안 페스티벌이 내년에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배기성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2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내년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기초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내년에도 한인회관에서, ‘장터’를 주제로 올해보다 더 성대한 규모로 치르겠다”며 “한국에서 초청가수들을 데려오기보다 실력있는 지역 음악가들의 참여를 늘리고, 아리랑 합창으로 시작하고 마지막날은 야외에서 강강수월래를 함께 부르며” 한인 커뮤니티의 하나됨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페스티벌의 예산과 재정에 대해서 올해보다 운영이 수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음향과 조명같은 필수 무대장비를 상당수 구입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자문의원들은 길거리 행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2~3일의 축제 기간동안 하루는 애틀랜타 주요 거리를 행진해 지역사회에도 한인 커뮤니티를 홍보하자는 취지이다. 임형기 위원은 “내년 당장은 어렵겠지만 LA나 뉴욕처럼 도약하려면 행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 측은 올해 5천명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에서 5천명을 채우지 못했지만, 수많은 교회와 단체들의 지원 덕분에 내년에는 5천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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