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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미만 영아는 스마트폰 못 보게 해야"

미국 소아과 학회 권고

스마트폰 시대는 부모의 고민을 늘렸다. 도대체 '자녀들에게 얼마나 스마트폰을 쓰도록 놔두는가'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미국 소아과 학회(AAP)가 이같은 부모의 고민을 덜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다. 그동안 AAP는 하루 2시간 이상 자녀를 스크린을 보도록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AAP는 21일 낸 학회보에 좀 더 구체적인 권고안을 실었다. AAP는 자녀가 소셜미디어(SNS), 비디오 게임, TV 시청, 동영상 시청을 하는 데 시간제한을 두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18개월 미만의 영아는 스크린을 보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다만 영상통화로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보는 건 괜찮다고 했다.

AAP에 따르면 18~24개월 유아는 디지털 미디어에 접해도 괜찮지만 '고품격 프로그램'을 보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고품격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2~5세 어린이의 경우 고품격 프로그램을 하루 1시간 이하로 보는 게 좋다. 역시 부모가 함께 시청해야 한다.

6세 이상의 어린이는 오락성 프로그램을 보는 데 시간제한을 두도록 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은 역시 미디어를 보는 시간 때문에 학습.운동.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AAP는 웹사이트를 따로 만들어 부모의 미디어 시간제한 이해를 돕게 했다.


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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