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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순회법원 한인 판사 탄생

조은경 지방법원 판사 승진 임명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법원 지니 조(한국명 조은경·사진) 판사가 순회 법원 판사로 승진, 임명됐다.
 
래리 호갠 주지사는 21일 한인 지니 조 판사를 비롯해 4명을 순회법원 판사로 임명했다. 호갠 주지사는 순회법원 판사 임명에 앞서 판사 임용 후보자 위원회 등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해박한 법률 지식과 커뮤니티를 위한 적임자로 판단,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첫 한인 여성 판사인 지니 조 판사는 지난 2012년 마틴 오말리 행정부 시절 몽고메리 지방법원 판사로 임명됐다. 이에 앞서 그는 카운티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홀 앤 조 로펌의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몽고메리와 하워드 카운티 검찰에서 10년간 검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는 검사 재직시설 경범죄와 중범, 청소년 범죄, 각종 폭력 사건 등을 전담하고, 특히 화이트칼라 계층의 경제 사범들에 대한 남다른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메릴랜드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조 판사는 뉴올리언스에 있는 로욜라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메릴랜드 법원내 한인 판사로는 볼티모어 시 순회법원에 지니 홍 판사가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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