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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박 후원회

실리콘밸리 지역은 물론 베이지역 한인들이 산타클라라 시의원에 출마한 케빈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일 산타클라라 치맥 식당에서 열린 후원회에는 박연숙 SV한인회장, 신민호 SV한인회 이사장, 이정순 전 미주총연회장, 김원걸 SV한인상의회장, 최경수 SV한인회 수석부회장, 이근안 재향군인회장, 안상석 SV체육회장 등 한인단체장은 물론 지역 한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케빈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후원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의회에 진출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은 물론 주류사회와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순 전 미주총연회장도 “우리가 힘을 모아 케빈 박 후보를 시의원에 당선시키고 나아가 시장은 물론 워싱턴DC 정계로도 진출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한인 정치인들이 북가주는 물론 미 전지역에서 배출될때 우리 한인들의 정치력도 신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걸 SV한인상의 회장도 “케빈 박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배출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숙 회장은 “케빈 박 후보의 당선을 바라지 않는 한인은 없을 것”이라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선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선거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는 유권자 등록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선거에는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후원회에서는 총 3000달러가 모금돼 박 후보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날 후원회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마이클 셀러(Michael Seller) 경찰서장과 산타클라라 교육위원 선거에 나선 미셸 라이언(Michele Ryan)도 함께 참가해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셀러 서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은 물론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라이언 교육위원은 교육구내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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