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한국학교 MD 캠퍼스

‘독도의 날’ 맞아 역사교육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2일 수준별 독도 교육을 시행했다.

역사 교육의 목적으로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중등반, 고등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등반 학생들은 이날 대형 감사 카드를 제작, 독도 경비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며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고등반 학생들은 교내에 준비한 ‘독도 사이버 체험관’을 방문, ‘역사·미래관’, ‘자연관’, ‘기획전시관’ 등을 체험하고,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사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MD 캠퍼스는 이날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만화 ‘독도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추성희 교장은 “오늘 교육은 독도를 통해 한일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재미 한국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수업 취지를 설명했다.

유현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