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돕기 골프로 마음 보탰다
워싱턴 평통, 기금 마련 골프대회
메달리스트 윤 욱 씨 차지
버지니아 섄틸리 소재 플레전트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모두 84명의 골퍼가 참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나눴다.
이 대회에서 윤 욱 씨가 4오버파 76타로 우승했다.
대회 후 이효열 지역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시상식에서 스티브 리 간사는 황원균 회장을 대신해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탈북자와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골프대회에 많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은 탈북자를 돕는 기관에 전달된다. 주최 측은 시상식에서 한국 왕복항공권 경매 등으로 기금을 보탰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챔피언: 윤욱 ▷남성조: 1등 이상무, 2등 오성준, 3등 김귀룡 ▷여성조: 1등 최자연, 2등 유지영, 3등 임미선 ▷시니어조: 1등 구본석, 2등 박흥철, 3등 구자영 ▷근접상: 노의일, 장타상: 김옥산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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