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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혼다의원의 당선을 후원합니다.

친한파 마이크 혼다 후원회 개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9선에 도전하는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후원회를 열고 당선을 기원했다.

김만종 KWMF 부회장, 황규빈 전 SV한인상의 이사장, 아이린 서 SF저널대표, 안상석 SV체육회장 등이 주축이 돼 마련된 이날 후원회는 23일 김은희씨와 파울로 프랑카 부부의 사라토가 자택에서 열렸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후원회를 위해 선뜻 집을 장소로 내어주신 김은희, 프랑카 부부를 비롯해 행사를 주최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한인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뜻을 담아 일본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역사의 진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희씨와 김만종 부회장과 황규빈 전 이사장 등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힘써온 혼다 의원의 당선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후원회에는 최경수 SV한인회 수석부회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이근안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권욱순 전 SF한인회장, 이진희 SF한인회 이사장, 이제남 평통위원, 김남전 북가주 정관장 대표 등 한인단체와 커뮤니티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한 마이크 혼다 의원에게 선거에서 꼭 승리해 달라며 후원금 2만4000여 달러를 전달했다.

안상석 체육회장은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일본의 아베총리가 혼다 의원의 낙선을 간접적으로 거론한 이후 일본 커뮤니티가 조직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혼다 의원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인들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해온 혼다 의원을 우리가 돕지 않는다면 누가 나서겠냐”며 한인들의 후원과 선거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출범한 한인청소년리더십프로그램(KALYP·디렉터 유니스 리) 소속 청소년들이 나와 행사준비를 돕는 등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스카이 앙상블도 ‘아리랑 랩소디’, ‘문 리버’, ‘캐러비언의 해적 주제곡’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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