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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최소 6개월은 부모와 한방에서 자라"

한 침대는 피해야

신생아는 적어도 6개월은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자야한다는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24일 미국소아학협회(AAP)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을 예방하기 위해 "신생아는 최소 6개월을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자되, 한 침대를 사용하는 건 피해야 한다"는 권고 사항을 제시했다.

또, 표면이 푹신하거나, 팔걸이가 있는 의자 또는 소파에서 아기를 재우는 행위 역시 SIDS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AAP에 따르면 부모랑 같은 방을 같이 사용하는 아기는 최대 50%까지 사망확률이 낮아졌다. SIDS 연구팀 로리 펠드먼 윈터 박사는 "아직 신생아들은 뇌 발달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호흡하는 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또, 부모와 같은 방을 쓰는 아기들은 엄마와 가깝게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부모가 옆에서 아기의 수면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SIDS의 위험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예방통제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년에 평균 3500명의 영아들이 SIDS로 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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