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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21' 매출 순위 6위로 밀려

LA카운티 비상장 기업 순위
트레이더 조스, 130억 불 1위
수피리어 그로서스 21위 차지

포에버21을 포함한 한인 기업 5개 업체가 LA카운티 최대 비상장 기업 1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한인 최대 의류업체인 포에버21의 순위는 2단계 내려앉았다.

경제 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이 발표한 2015년 매출 기준 LA카운티에 본사를 둔 비상장기업 순위에 따르면, 포에버21은 2014년과 같은 40억 달러의 매출로 전체 6위를 기록했다.

<표 참조>

한인 미미 송 대표가 이끄는 히스패닉 마켓 체인 '수피리어 그로서스'의 지난해 매출은 17억 달러로 전년대비 1억 달러가 늘었지만 순위는 지난번과 같은 21위에 머물렀다. 수피리어 그로서스는 남가주에만 40여 개의 매장에 1만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창업하고 브라이언 이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어니스트컴퍼니는 2014년의 1억5000만 달러보다 1억 달러나 급증한 2억5000만 달러의 매출로 91위에 올랐다. 남가주의 대표적인 수산물 유통업체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대표 피터 허)는 2014년의 2억5100만 달러에서 2억4400만 달러로 매출이 줄면서 93위로 물러섰다. 또 프리미엄진을 생산하는 '구스 매뉴팩처링'은 1억5000만 달러의 매출로 117위에 올랐다.

한편, 1위는 대형 마켓 체인 '트레이더 조스'(130억 달러)가 차지했고 투자관리 업체인 캐피털 그룹(73억 달러)과 농산물 생산업체인 원더풀컴퍼니(48억 달러)가 그 뒤를 각각 따랐다.

이밖에 중국계 패스트푸드 체인 '팬다 레스토랑 그룹'은 지난번보다 한 단계 오른 13위, 99센트 온리스토어가 20억400만 달러로 17위, 프리미엄 스트리밍 TV서비스 업체인 훌루가 15억 달러로 25위에 랭크됐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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