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20대 한인 남성…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뉴저지주 포트리의 20대 한인 남성이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스파르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15분쯤 스파르타 인근 15번 도로 북쪽 방면에서 25세 김태익씨가 체포됐다.

경찰은 과속을 하던 김씨의 차량을 멈춰 세워 검문을 하던 중 마라화나 냄새를 맡자 김씨의 동의를 구한 뒤 차량 내부를 수색했다. 이 결과 마리화나 9개비와 마약성 약품인 '애더럴(Adderall)' 8정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백 2봉지를 발견했다.

김씨는 마리화나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부주의 운전 및 차량 내 위험 물질 보관 등의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현재 김씨는 풀려난 상태로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다.

서한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