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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SBA대출 조지아 1위

2015~2016회계년도, 9222만달러

2015~2016회계연도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의 연방소기업청(SBA) 7a 론 대출 실적이 조지아 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소기업청 조지아 지부가 발표한 지난 회계연도(2015년 10월 1일~2016년 9월 30일) 7(a)론 은행별 대출 실적에 따르면, 메트로시티, 제일, 그리고 노아은행 등 3곳의 한인은행이 모두 1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메트로시티 은행의 대출 규모는 총 9222만 9000달러를 기록, 총액기준으로 조지아 1위를 차지했다. 대출 건수 기준으로는 69건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제일은행이 3986만 3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총액기준으로 9위를 차지했다. 전체 대출건수는 50건으로 8위를 기록했다. 또 노아은행은 지난해 39건 2860만 8000달러를 기록하면서 대출건수와 규모면에서 각각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신한은행아메리카는 1건 84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지아에 지점이나 대출사무소를 둔 LA 한인은행들의 경우 뱅크오브홉이 대출건수 14건, 대출규모는 1458만 8000달러로 조지아 지역에서 23위를 차지했다. 또 한미은행이 12건, 대출규모 1060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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