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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요트 "트럼프 롤모델 발언은 실수"

민주당 상원 탈환의 교두보
여성 주지사에 자리 내줄 판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승리와 함께 상원 탈환을 목표로 초접전을 벌이는 상원의원 후보자들의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에 몰린 뉴햄프셔주 켈리 에이요트(사진) 의원이 "트럼프를 롤모델이라고 한 발언은 자신의 실수"라며 트럼프와의 거리두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뉴햄프셔주 상원의원 선거는 대선과 함께 치러치는 의회 선거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지역구다. 공화당의 현직 여성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현직 여성 주지사가 맞붙는 여성 정치인 대결에 민주당의 상원 탈환에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주 검찰총장을 지내고 2010년 상원에 입성한 에이요트 의원에게 맞선 매기 하산 주지사는 정치인 가문 출신으로 뉴햄프셔주 연방하원의원을 지냈다. 뉴햄프셔주는 대표적인 스윙스테이트로 에이요트와 하산 두 캠프는 동부 조그만 주의 규모에 맞지 않게 1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선거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이요트 의원은 앞서 자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 폭로 이후 이를 비난하며 트럼프와의 거리두기에 나섰으나 지난 24일 열린 상원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를 '롤모델'로 언급했다 하산 주지사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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