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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튀니지서 비밀 드론 부대 운영

리비아 IS 정찰 임무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현지시간) 미군의 정찰용 드론인 리퍼(Reaper)가 지난 6월 말부터 튀니지 공군 기지를 이용한 정찰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튀니지에 배치된 드론은 이슬람 과격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거점도시인 리비아 시르테를 정찰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은 지난 8월 이후 시르테에 대한 공습을 300회 이상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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