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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티켓 처리 민원 서비스' 개선

본지 보도 후 해결책 마련 나서
미터기 오작동으로 발부된 티켓
타운 경찰서에 접수 창구 설치
관리 업체가 수시로 확인·시정

<속보>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정부가 주차 미터기 오작동으로 인해 잘못 발부된 범칙금 티켓 처리 민원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크리스 정 팰팍 시의장은 “미터기 오작동으로 인해 잘못된 주차 위반 범칙금 티켓을 받았을 경우 이에 대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서류를 타운 경찰서 창구에 곧 비치할 계획”이라며 “창구에 비치된 서류에 오작동 내용 및 티켓 발부 시간, 문제 미터기 번호 등을 기재하면 접수된 서류들을 수시로 미터기 관리회사 직원이 확인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본지가 보도한 잦은 주차 미터기 오작동 문제는 물론, 이로 인해 잘못 발부된 티켓 해결에 대해서도 팰팍 정부 직원들이 미흡한 서비스로 일관하고 있다는 고발 기사에 대한 후속 조치다. <10월 21일자 A-2면>

포트리에 사는 한인 박모씨는 지난달 24일 팰팍 브로드애비뉴 선상 미터 파킹에 주차했다가 주차 가능 시간이 갑자기 만료되는 미터기 오작동으로 인해 억울한 주차 위반 티켓을 받았다. 이에 대한 해결을 팰팍 정부 직원들에게 요구했지만 “내 일이 아니다”란 식으로 미뤄 한 달 넘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정 의장은 “그간 잘못 발부된 주차 위반 티켓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처리 절차가 없다 보니 혼란이 가중됐다. 미터기 오작동 문제 해결을 위한 서류 등이 완비되고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정부 서비스도 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당국이 관련 문제에 보다 경각심을 가져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도 있다”면서 “나 역시 미터기 오작동 문제를 자주 목격했다. 이 같은 경험과 언론 보도 등을 정부 당국자에 건의했고 해결책 마련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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