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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서 부모와 같은 침대서 잠든 5주 영아 돌연사

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잠든 5주 영아가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전 3시55분쯤 5주된 아기 소피아 가르시아의 부모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응급반은 급히 롱아일랜드주이시병원으로 영아를 옮겼으나 아이를 살릴 수 없었다.

아기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조사에 따르면 가정폭력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아이 부모의 친척에 따르면 부모는 당시 아이를 같은 침대에서 부모 사이에 아이를 눕혀 재운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아동서비스국 대변인은 “매우 슬픈 소식”이라며 “영아 돌연사 위험을 줄이려면 아기가 유아용 침대에서 혼자 자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 소아학회는 같은 날 아기를 재울 때 딱딱한 매트리스에 담요없이 재워야 하며 부모들은 영아와 같은 침대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권고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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