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웨스트헴스테드 편의점 강도

경찰, 마스크 쓴 용의자 수배

나소카운티 웨스트헴스테드에서 핼로윈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강도를 저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공개 수배됐다.

24일 뉴스데이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3일 오후 7시51분쯤 헴스테드턴파이크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권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과 담배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는 이날 매장에 있던 네 명의 종업원 중 한 명을 전선으로 묶고 다른 한 명에게 금고를 열라고 지시한 후 현금과 담배를 갖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짙은 색 옷과 청바지, 하얀색 핼로윈 얼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파란색 라텍스 장갑도 끼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800-244-8477.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