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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원 당선위해 한인리더들 마지막 총력캠패인

선거를 약 10일 앞두고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들이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의 연임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장은영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박연숙 SV한인회장, 안상석 SV체육회장, 이근안 재향군인회 회장, 정승덕 SF평통회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등 지역 단체장 및 한인들은 26일 쿠퍼티노 타다미 뷔페에 모여 혼다 의원 당선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한일 대표는 “혼다 의원은 누구나 알고 있듯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위안부 결의안 통과는 물론 지난해 아베 일본 총리가 미 의회에서 연설할때에도 과거사 반성 없는 연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한인들의 정치적 대변자로 활동해오고 있다”며 “이런 혼다 의원이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서 당선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한인들은 우선 혼다 의원 전단지를 제작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또한 한인 식당과 마켓 등에도 포스터를 붙이는 등 다양한 선거 홍보물 만들어 혼다 의원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학교와 교회 등에서도 홍보물들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한일 대표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혼다 의원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 유권자들이 혼다 의원에게 표를 행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한인 업소 등에서는 혼다 의원 포스터를 10여일만이라도 붙일 수있도록 도와주시고, 각 가정에서는 집 앞 잔디밭 등에 피켓을 내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호세, 쿠피티노, 밀피타스, 프리몬트, 서니베일, 산타클라라 등을 지역구로 하는 가주 17지구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마이크 혼다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인도계 변호사인 로 칸나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4월 열린 예비선거에서는 2236표(1.7%) 차이로 로 칸나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또, 선거자금 모금에서도 로 칸나(330만달러)에 130만 달러나 뒤져있는 상황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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