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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DC 조기투표 시작, VA는 조기투표제도 없어

미국 제45대 대통령을 뽑는 11월8일 선거를 앞두고 메릴랜드 주의 조기투표가 27일 시작됐다. 워싱턴 DC의 조기투표는 오늘(28일)부터다.

첫날 메릴랜드 주에서는 약 7만여명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대선의 조기투표 참가율은 지난 대선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볼티모어의 한 투표소에는 오전에만 1000여명이 몰렸다.

이같은 조기투표 참가 증가에 대해 선거 관계자들은 “일찍부터 지지후보를 결정한 유권자들이 많고, 법정 공휴일인 11월8일 선거일에 사람들로 붐비는 투표소를 피하고 가족과 함께 휴가처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메릴랜드 주의 조기투표는 내달 3일, 워싱턴 DC는 4일 마감된다.

한편 버지니아는 조기투표 제도가 없다. 조기투표는 버지니아가 채택한 ‘부재자 투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없이 유권자가 조기투표 기간 중에 자유롭게 투표소에 출석해 선거에 참여하는 제도를 뜻한다. 메릴랜드 주를 포함한 전국 37개주와 워싱턴DC가 이 같은 조기투표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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