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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재 영화 '눈길' 상영회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 ‘눈길’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오는 21일(월) 오후 6시 45분 쿠퍼티노 AMC에서 열리며, 이날 상영회에 앞서 8월과 9월 한인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제작을 위한 기금 10만 달러를 ‘위안부 정의연대’(CWJC) 릴리안 싱,쥴리 탱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 ‘눈길’은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KBS가 제작한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말인 1944년 일제의 수탈속에 최종분과 같은 동네 친구 강영애가 일본군 위안부에 끌려가 큰 고통을 겪으며 두 소녀가 나누는 가슴 시린 우정을 그렸다. 최종분 역에 김향기, 강영애 역에 김새론이 열연을 펼쳤다.

▶ 주소: 10123 N. Wolfe Rd. #3000, Cuper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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