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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공항, 추수감사절 '항공 대란' 우려

보수 공사로 교통체증 심해
최소 2시간 먼저 도착해야

라과디아공항 보수 공사로 다음주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 대란'이 우려된다.

항만청은 18일 이 기간 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공항 이용객들이 충분한 탑승 대기 시간을 가지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공항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가 봉쇄되거나 우회되면서 터미널과 주차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졌고, 이 같은 상황이 탑승 수속까지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6월부터 재개발 보수 공사를 시작하며 탑승 수속 지연 사태를 겪어온 라과디아공항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예상 이용객 수가 약 35만 명으로 추산되며 비상이 걸린 것.

현재 공항 측은 일부 주차장들을 공사로 문을 닫은 상태여서 이용객들이 장기 주차장인 P-10을 이용하도록 당부하면서 예정된 항공편 이륙 시간보다 최소 2~2시간30분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시즌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50개 중 비행편 취소율이 가장 높은 공항으로 뉴저지주 뉴왁공항과 뉴욕의 라과디아공항과 JFK공항이 꼽혔다. 특히 뉴왁공항은 타 공항의 약 3배를 기록할 것으로 N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비행편 취소율이 가장 낮을 것으로 집계된 공항은 하와이 호놀룰루공항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공항이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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