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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어워즈' 한인 후보 대거 지명

애니메이션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애니 어워드 주요 부문에 한인 후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애니 어워드 측이 지난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김상진 감독이 '모아나'로 장편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 에릭 오 감독이 '도리를 찾아서'로 장편 캐릭터 디벨롭먼트 및 애니메이션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김상진 감독은 올해 초까지 디즈니에, 에릭 오 감독은 지난 여름까지 픽사에 몸담았던 한인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다. 김강민 감독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사슴꽃'은 전세계 주요 영화제를 휩쓴 데 이어, 애니 어워드에서도 유명 스튜디오들의 작품을 제치고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도 디즈니의 변동주 감독이 '주토피아'로 장편 특수효과 부문에, 드림웍스 텔레비전의 송현주 감독이 '트롤 헌터' 중 '윈, 루즈 오어 드라알'에피소드로 TV 스토리보드 부문에,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로 실사 애니메이티드 특수효과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44회째를 맞는 이번 애니 어워드는 내년 2월 4일 UCLA 로이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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