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와 2세의 연결고리가 되겠다"
KAC사무국장에 방준영씨
이사로 앤드루 이씨 영입
방준영씨는 앞서 민족학교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법률교육기금단체, UCLA 재단에서 활동했다.
방 사무국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니어 주택문제와 건강 문제 등 한인커뮤니티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 한미연합회는 이런 필요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2세들을 많이 만나면서 그들이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일하고 싶고 봉사하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는 것을 알게됐다"며 "한미연합회는 그들이 커뮤니티를 위해 일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1세와 2세의 연결고리 만들고 또한 한인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연합회 헬렌 김 이사장은 "방 사무국장은 비영리 단체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체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어 "앞으로 더욱 한미연합회의 활동폭을 넓히기 위해 현재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 사장 가레스 이씨와 투자사 메릴린치 수석 금융조언가로 있는 앤드루 이씨를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4.29 중재센터장에 앤디 유, 개발부장에 크리스티나 강, 아웃리치 코디네이터에 소피아 신을 영입했다.
한편 스티브 강 전 사무국장은 캘리포니아 주하원 54지구 세바스찬 리들리-토마스 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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