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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해외 진출 위한 교두보

동명대-한인회 기자회견

동명대학교가 해외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 동명대 노태정 부총장·김경성 조교수는 지난 2일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명대 소개, 시카고 방문 목적,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안순 한인회장, 이광택 한인회 부회장도 참여했다.

서의택 이사장은 “동명문화학원은 동명대학과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동명대는 공대 위주 학교로서 부산 소재 12개 종합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고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대에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 및 해외로 학생들을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대학교와 1+3, 2+2 프로그램 등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맺어 교환하길 바란다”며 “또한 미국 기업, 한인이 운영중인 기업들과 연계해 인턴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노태정 부총장은 “SIUE(Southern Illinois University at Edwardsville)와 2+2프로그램에 1명이 참여 중이며 1+3까지 확대를 추진해 더많은 인원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Global Capstone Design)을 통해 수업, 토론, 작품을 교류하고 있는데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목적도 이번 방문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명대에서는 한인 경영 기업을 중심으로 인턴십을 확대할 것이며 최고 경영자 과정을 준비중이다. 드폴대학과 MOU 계약 협의를 예정중이며 이번 협정은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진안순 회장은 “동명대학교를 모교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2명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지만 내년에는 20~30여명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다. 모교를 위해 많은 대학과 연결시켜 더많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일 시카고에 도착한 동명대학교 관계자들은 한인 기업 방문을 예정 중이며, 5일과 6일에 SIUE, 7일에는 드폴대학교를 방문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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