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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무역협회 총회

관할지역 DC·MD·VA로 확정
공탁금 인상, 송년행사도

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폴라 박)가 2016년도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총회에서 폴라 박 회장은 “연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성원해 주신 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2년간 최선의 노력을 펼쳐 워싱턴한인무역협회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월드옥타 지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세계 무역은 눈에 보이는 재화교역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각종 문화, 정보교환, 기술교환을 통해 한국의 발전과 한류열풍에 이바지하는 무역인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승을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대학 졸업 후 한때 무역업에 종사했었다고 밝힌 마크 김 버지니아주하원 의원은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인 워싱턴 DC에서 무역에 종사하는 여러분이 한미동맹과 한국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의 한국내 무역사무실 설치 사실을 설명하고, “앞으로 버지니아와 한국간의 교역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총회에서는 2016년 활동내역 보고와 함께 워싱턴한인무역협회의 관할지역을 워싱턴 DC 및 메릴랜드, 버지니아주 전 지역으로 확정했다. 또 회장선거 공탁금을 2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인상하고, 상임고문 회비 2000달러, 지회소속 본부상임이사회비 1000달러, 이사회비 250달러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물의를 빚은 회원 2명의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박 회장은 박종호(3대), 김풍일(4대), 최민한(7대) 전회장을 비롯해 길학선 이사장, 저스틴 정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2부순서에서는 초대가수 데이비드 타울러의 공연, 박공석씨의 색소폰 독주 및 노래자랑, 댄스파티가 진행돼 회원 및 내빈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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