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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USA, 앨라배마 대학에 장학기금 전달

한국어 교육과정 후원… “한국문화 전파도 현지기업의 역할”

앨라배마에 있는 효성USA는 지난달 29일 앨라배마 주립대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USA는 지난해부터 앨라배마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과 미국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자 한국어 교육과정에 장학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효성USA 측은 앨라배마 주립대학을 방문, 이 대학의 로버트 피어스 부총장 , 로버트 올린 자연과학대 학장, 더글라스 라이트풋 언어원장 등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강좌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8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성USA 이종복 법인장은 “한국문화를 진출 지역에 전파하는 것 역시 기업의 소명”이라며 “한국어 강좌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업들이 필요한 인적자원 공급은 물론 다방면의 양국간 교류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로버트 올린 학장은 “앨라배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인근 우리 대학의 한국어 과정에 후원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금년에 개설된 한국어 고급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또 인턴쉽 제도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효성USA는 세계시장 1위인 타이어 보강재를 비롯해 자동차용 카펫 및 원사 등 자동차 산업용 소재를 생산, GM, 굿이어, 미쉐린 등 완성차 및 타이어 회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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