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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동부낚시회 송년 파티

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이향우)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 파티를 3일 글렌버니에 있는 자금성에서 열었다. 낚시회는 이날 1부 기념식에 이어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 등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낚시회는 푸짐한 경품도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송년 모임에는 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과 김인덕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장 당선자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
 
우태창 회장은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유일의 낚시회로, 매월 30달러의 적은 회비로도 오랜 기간 알차게 모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향우 회장은 “낚시회의 지난 1년은 회원들의 참여와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며 “하루 만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즐거운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낚시회는 1월 시무식을 시작으로 인디언 리버 배낚시(1~2월), 건강세미나(4월), 시조회(5월), 스팟 배낚시(7~8월), 1일 단체관광(9월), 정기낚시대회(10월) 등의 내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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