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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 케어 장점 수용할 듯”

한인회·복지회·마당집 3차 기자회견
“등록 1월 31일 마감…가입 추천”
<2017년>

트럼프 시대를 맞아 향후 이민사회에 다가올 변화를 예측해보는 연속기자회견 3회차가 지난 5일 공공복지프로그램과 오바마 케어를 주제로 개최됐다.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최인철)·한인교육문화마당집(사무국장 최인혜)은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복지회 북서지역센터에서 3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 한인회 이광택 행정부회장, 마당집 하나영 조직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최인철 사무총장은 “트럼프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톰 프라이스(Tom Price)를 지명했으며 연방정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국장으로 인도계 시마 베르마가 임명됐다. 우선 트럼프는 캠페인 중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겠다고 했는데 톰 프라이스와 시마 베르마 모두 오바마 케어의 부정적인 부분을 고치길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사무총장은 이어 “오바마 케어는 과거의 병력에 상관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인들의 보험가입률이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2천2백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민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백인, 흑인 등 타인종들도 포함된 법을 폐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예방 교육을 늘려 응급실 이용 횟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사무총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 오픈 인롤먼트 기간으로 오바마 케어에 기간 내에 가입하길 적극 추천한다. 가입자가 많으면 의회에 폐지를 못 하게 압력을 넣을 수 있다”며 “소셜 넘버가 없거나, 서류 미비자 등의 이유로 신분노출을 꺼리는 사람도 보험 가입시 사적인 정보가 보호되기 때문에 가입을 추천하며 복지회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4일에 열릴 4차 기자회견은 이민자 옹호 단체들이 추진중인 캠페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픈 인롤먼트 문의

전화=773-583-5501,773-520-1999

이메일= ekim@kacschicago.org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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