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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소기업, 뉴욕시 성장 동력"

AAF 주최 컨퍼런스 열려
한인 소유 11%로 세 번째
성장 플랫폼 마련 시급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아시안 스몰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해야 합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주최로 6일 맨해튼 뉴욕대(NYU) 키멜센터에서 열린 '뉴욕시 경제 성장 동력: 아시안 스몰비즈니스의 기여도 및 도전정신'에 관한 콘퍼런스에서 하워드 쉬 AAF 연구정책디렉터는 "아시안 스몰비즈니스는 뉴욕시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들의 잠재적 역량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 마련, 공유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AAF가 센서스국 2007~2012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를 토대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아시안 소유 기업 수는 2002년 11만2441개에서 2012년 19만3768개로 8만1327개(7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전체 기업 가운데 아시안 소유 기업의 비율은 2002년 14%에서 2012년 18%로 4%포인트 증가했다. 2012년 아시안 소유 기업 중 인종별 비율을 살펴보면 중국계가 4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인도계(21%), 한인(11%), 일본계(4%)과 필리핀계(4%), 베트남계(1%) 순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자영업으로 분류되는 아시안 비율도 2000~2014년 사이 41%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은 '택시업'과 '건설업'이 각각 1위와 2위로 2000년과 동일했다. 한인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서비스 부문 업종은 '세탁업'과 '네일업'이었으며 소매 부문에서는 '전문 푸드 스토어'와 '그로서리'로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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