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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류 시의원 연방하원 출마 고려

데이비드 류 LA시의원이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익명을 원한 소식통은 6일 본지와 통화에서 류 LA 4지구 시의원이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하원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34지구는 현역의원인 하비에르 베세라가 최근 가주 검찰총장으로 지명되며 사실상 공석이 됐다.

류 시의원은 동료 시의원인 호세 후이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출마여부를 고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한인 최초로 LA시의원으로 당선된 역사를 쓴 류 시의원이 당선될 경우 김창준 전 의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된다. 또 당선되지 못하더라도 류는 시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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